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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유동성 방안 마련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연착륙 지원”

산업은행 “유동성 방안 마련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연착륙 지원”

등록 2021.09.28 17:4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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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은행 제공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정부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재연장 조치에 부응해 추가 유동성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질서있는 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그간 정부의 ‘175조원+α’ 지원 대책과 자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총 41조원(8월말 기준)을 지원했다.

향후엔 1조원 규모의 ‘재무안정 동행 프로그램’을 활용해 피해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연착륙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자금’을 추가(1조원 규모)로 출시해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피해기업의 재도약을 조력한다. 해당 상품은 심사 간소화, 전결권 완화 등으로 기업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금융위원장과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정부의 만기연장 조치 재연장 결정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산은 또한 만기연장·상환유예 재연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충분한 유동성 지원을 통해 정부의 ‘질서있는 정상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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