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콘서트 ‘낭만을 만난 플루트’빛고을아트스페이스 선착순 50명···문화N티켓 홈페이지서 예약
이번 공연 ‘FLOMANTIC(플로맨틱)’은 플루트(Flute)와 낭만(Romantic)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낭만을 만난 플루트’를 의미한다. 낭만주의 전성기 시대 대표적 악기인 플루트의 맑고 아름다운 선율로 그 시대 작곡가들이 표현하고자 한 플루트의 음색을 경험할 수 있다. 관객에게 순수 음악이 지니는 다양한 해석과 무한한 가능성,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회로 기획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 ‘도플러’의 <안단테 에 론도 Op.25 for 4 플루트> ▲ ‘슈베르트’의 <“트록네 블루멘” 5개 플루트의 도입 및 변형> ▲ ‘게리쇼커’ <플루트 4중주를 위한 님프 요정들> ▲ ‘쿨라우’의 <웅장한 사중주곡 e단조, Op. 103> ▲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으로 구성된다. 플루트, 피콜로, 알토플루트, 베이스플루트가 앙상블로 협연하고 정치연 피아노 반주에 김웅, 김혜민, 표지윤, 유지수, 배혜경이 해설과 함께 연주를 진행한다.
그레이스 플루트앙상블은 2005년 호남지역 최초 15명의 젊은 플루티스트들로 창단되어 올해 15주년을 맞이하였다. 시대나 장르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참신한 연주를 통해 명실상부 플루트 앙상블계 이지역 대표 플루트 앙상블단체이다.
‘월요콘서트’ 는 선착순 50명 무료 관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문화N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 선택 예약 및 직접 모바일 발권이 가능하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2021 월요콘서트’ 다음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앙상블온’의 ‘슈베르트를 노래하며’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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