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윤리·준법경영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 노사공동 서약

25일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이민호 노조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윤리·준법 경영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임직원 실천서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윤리·준법경영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 최준욱 사장과 이민호 노조위원장은 ‘윤리·준법 경영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임직원 실천서약서’에 서명하고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포하며 의지를 표명했다.

서약서는 IPA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윤리·준법 경영의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공정문화 확산과 인권 보호를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의 사적 활용 금지 ▲법령과 사규 준수 ▲부패·청탁행위 금지 ▲CP 동참 ▲갑질·인권침해·부당요구 금지 등의 세부내용도 포함돼 있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노사공동 임직원 실천서약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