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ES 2021’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 전시

LG트윈타워.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LG전자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한국전자전(KES 2021)’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총 900㎡ 규모의 전시관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생활가전,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에는 83형 ‘올레드 TV’,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 초대형 올레드 TV를 설치했다. 안쪽에는 가이드봇, UV-C봇, 서브봇 등 ‘LG 클로이 로봇’이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의 관람을 돕는다.

중앙에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식물생활가전 ‘LG 틔운(tiiun)’ 등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배치했다.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홈트레이닝, 동영상 시청, 온라인 수업 등 원하는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는 ‘K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다양한 색상과 조합을 기반으로 패밀리라이프, 싱글라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늘어나는 캠핑 수요를 고려해 마련한 캠핑시네마존은 공원이나 캠핑장처럼 연출한 공간에서 ‘LG 시네빔 프로젝터’, ‘LG 룸앤TV’, ‘LG 엑스붐 360’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라이프존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등 3인 이상 가족을 위한 제품으로 채웠다. 싱글라이프존은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과 무선스피커 등 설치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피부 관리와 영화 감상, 게이밍 등 집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뷰티존에서는 메디헤어(탈모 치료 의료기기), 아이케어(눈가 피부 집중관리), 인텐시브 멀티케어(올인원 복합 탄력관리), 워시팝(얼굴 전용 초음파클렌저), 바디스파(바디 전용 초음파클렌저), 에센셜부스터(초음파클렌저 및 영양·보습관리) 등 ‘LG 프라엘’ 시리즈를 전시한다.

홈시네마존은 초단초점 프로젝트 ‘LG 시네빔 레이저 4K’의 선명한 화질과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운드와 설치 공간의 조화를 함께 고려한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LG 엑스붐’ 다양한 음향기기도 선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부터 식물생활가전까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이 총집결했다”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이 이끄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