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성수동 소재 패션 편집숍 ‘수피’에서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성오락실은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MZ세대 고객들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뉴트로(New-tro)’ 콘셉트의 이색 체험공간이다.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게이밍 기술과 성능을 인정받은 올레드 TV와 추억 속 오락실의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총 430㎡ 규모의 금성오락실은 올레드 게이밍존, 라이프스타일 체험존과 복합 문화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레드 게이밍존에는 10여대의 올레드 TV가 설치돼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추억의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8형 올레드 TV 3대를 이어 붙여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레이싱 게임존에서는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먹거나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도 조성했다.
카페 한편에서는 LG전자의 전신 금성사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머그컵, 텀블러 등 기념품도 판매된다.
금성오락실 방문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기본수칙에 의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거친 뒤 각 공간별 수용 인원에 따라 순차 입장이 가능하다. 오락실 입구에 마련된 접수처에 방문 접수 후 금성오락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팔로우하면 입장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경험을 찾는 MZ세대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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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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