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백사장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 뛰어난 자연과 해안풍경을 접할 수 있다. 어촌뉴딜사업을 기회로 제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백사장항의 중장기적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는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 일원에 ▲다목적 어민회관(연면적 약 546㎡) ▲어구관리복합시설(연면적 약 450㎡)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통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공모 참가 등록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24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홍보·알림→공지사항→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계 공모로 지역 행사 추진을 위한 공간조성 및 경관개선을 통해 지역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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