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선도적 역할 수행
신성일·고영미 부부는 1988년부터 농업을 시작하여 34년 동안 영농활동에 종사해 왔으며, 한우 사육과 수도작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자가배합사료시스템을 이용해 자신만의 기술력과 배합비율로 최고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고 있으며, 축사 자동소독시설과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로터리클럽, 농가주부모임 봉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도 인정받아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유수·이양숙씨 부부는 “귀한 상을 받게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고령농업인과 농업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 농업인의 가교가 되어 행복한 농촌이 되는데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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