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 내 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55세 이상 조리실무사들 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이 함께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검사기간은 오는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근로자의 건강이 기업과 사회, 국가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됐다”며 “건강진단을 통해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인천시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조리실무사분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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