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족항은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서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죽방렴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지족항 어촌뉴딜사업은 죽방렴의 문화적 가치를 어촌마을과 연계하여 체험·휴양·관광 중심의 어촌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연면적 약 742㎡의 선셋 다기능센터가 건축될 예정이다. 선셋 다기능센터는 주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교류가 가능한 거점 공간이며 지족항만의 특별한 레시피 개발연구, 청년창업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으로 이를 통한 지족항의 문화관광 명소화가 기대되는 시설이다.
공모 참가등록은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월 15일 제안서를 접수하고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홍보·알림→공지사항→일반공지 순서로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문화활동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선셋 다기능센터 조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머무르는 활기찬 지족항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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