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보육교사실습 운영

서강전문학교 제공

서강직업전문학교가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교사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정부와 민간 복지서비스가 양적, 질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에 주목하는 직장인, 주부 등이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최서연(45)씨는 "결혼 전 직장생활을 했지만 15년 차 주부로 생활하면서 삶의 무료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복지센터에서 복지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내년 1월 22일에 실시하는 제20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시험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자 또는 취득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8개 과목으로 치러진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최근 경향과 출제되는 문제를 점검하고 시험 준비에 대비한다.

이미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전문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실습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직장인, 주부, 대졸자, 새터민들이 지원하고 있고 과정 수료 후 보육교사,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보육교사·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개강한다. 현재 서울, 인천, 수원, 청주,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범죄심리학과, 실용음악학과 등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