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은 모바일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지난해 1월 시작해 2주년을 앞두고 있다. K쇼핑 모바일 라이브는 초창기 주 1회 방송에서 현재 월~금 매일 4회씩 주 20회 방송으로 편성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난 9월 방송된 ‘생어거스틴 식사권’은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주문액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9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K쇼핑과 리빙파워센터는 미디어커머스 활성화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오는 12월 10일 용인 기흥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에 K쇼핑 팝업스토어를 최초 오픈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새로운 포맷의 K쇼핑 모바일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빙파워센터는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빙쇼핑센터다. 한샘, 리바트, 일룸, LG전자, 삼성전자 등 유명 리빙, 생활가전 브랜드부터 메가박스 영화관, 키즈 엔터테인먼트 등 쇼핑 여가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유성 K쇼핑 미디어커머스본부장은 “K쇼핑 라이브 커머스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우수 선례를 만들어나가며 향후 정기적인 행사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km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