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남성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1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나 SNS를 이용해 중고서적, 피규어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36명으로부터 1352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달 요소수 가격이 폭등하자 10리터 1통을 3만원에 팔겠다며 5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요소수와 관련해 추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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