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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 승진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 승진

등록 2021.12.07 09:35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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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세대교체, 성과주의 인사 실현정현호·한종희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1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1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부회장, 사장을 회장,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

7일 삼성전자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는 전문경영인으로는 유일하게 회장직을 달았던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 이후 두 번째다.

한종희 사장과 정현호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TV 개발 전문가 출신으로 2017년 11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TV사업 15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부회장 승진과 함께 SET사업 전체를 리딩하는 수장을 맡아 사업부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킴은 물론 전사 차원의 신사업·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SET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은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지원, 삼성전자 및 전자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 인물이다. 부회장 승진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지원과 미래준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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