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은 완전한 경기회복·새 성장궤도 출발선 돼야”

제391회 정기국회 제13차 본회의-2022년도 예산안.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은 우리 경제가 완전한 경기회복과 업그레이드된 새 성장궤도로 접어드는 출발선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구기관장·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전히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 부문의 버텨내기를 넘은 정상 회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벌어진 격차 완화를 위한 안전망 보강 등 포용 강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완전한 방역 제어과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위해 어떤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이 필요한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