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복대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보직교수와 교직원, 피앤피건설 박창억 회장, 이성진 대표이사, 김종민 현장 소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2기숙사는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위 주차장에 건립된다. 건축면적 1795m², 지상 10층, 지하 1층, 총 333실(654명 수용) 규모다.
제2기숙사는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함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립을 결정했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제2기숙사 건립을 결정했다”며 “제2기숙사는 최첨단 편의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는 지난해 남양주캠퍼스에 지상 10층, 지하 1층 702명 수용 규모의 제1기숙사를 건립한 바 있다. 이번 제2기숙사 건립으로 경복대는 남양주캠퍼스 1,354명, 포천캠퍼스 314명, 총 1,6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갖추게 됐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돼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2년 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 예정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