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조치에 따른 학사운영방안을 16일 발표했다.
교육부 학사운영방안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대·과밀학급은 밀집도 3분의 2를 적용받는다. 전교생 중 약 67%만 등교가 가능해진다.
단, 학사운영 변경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본격 적용에 앞서 학교별 3일 내외의 준비기간을 운영하는 것은 가능하다.
겨울방학을 앞둔 시점임을 고려해 지역 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지역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도는 3분의 2 수준으로 조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 의심 증상 발현 등으로 인한 등교 중지 학생을 대상으로 충실한 대체학습을 제공, 학습결손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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