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틴베스트는 일 년에 두 차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의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의 고도화 수준을 평가한다.
특히 서스틴베스트는 올해 채권투자자 보호와 정보 제공을 위해 채권발행 비상장 기업 688개를 대상으로 하는 ‘채권형 ESG 밸류(Value) 평가’를 도입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환경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친환경 혁신 역량 강화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주주가치 환원을 비롯한 주주 권리 보호 등 ESG 관련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작년말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8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적도원칙에 가입하며 대규모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에 대한 ESG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11월엔 체계적 탄소감축 추진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그동안 우리은행이 펼쳐온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ESG 경영체계를 더욱 내실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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