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감사업무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기여한 공공기관의 최고 감사인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내부감사·청렴윤리 등 다양한 부문의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성과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한전KDN이 수상한 내부감사(업무와 회계)부문은 적정한 업무수행 및 예산절감을 위한 시정과 제도 개선으로 타기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수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한전KDN의 이번 수상은 ▲상임감사와 MZ세대와의 ABC소통마당 ▲안심변호사 제도 등 소통을 통한 감사활동과 ▲법인카드 부정사용 신고센터 ▲공공제정 부정창구 신고센터 등 내부통제 감사활동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감사’의 선제적 도입 및 운영으로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자체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새롭게 시도하였던 여러 감사정책에 잘 호응해준 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청렴․윤리 경영의 한 축이 되는 감사실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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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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