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암진리는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로 다양한 관광자원 및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지다. 공단과 고성군은 이번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어촌의 경관을 향상시키고 어항시설 및 소득기반시설 개선을 진행하여 어업인의 소득창출 및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고성군 문암진리 일원에 ▲다목적센터(연면적 약 720㎡) ▲관리사무소(연면적 약 660㎡) ▲판매시설(연면적 약 390㎡) 조성 등 주민 편의 확충 및 거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주요일정 및 참가자격, 서식 등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22년 1월 18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에 많은 건축가들이 참여해 우수한 작품을 경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축설계용역을 통해 어항 주변시설을 정비하고, 기존시설물과 해안 경관이 조화되는 경관을 구축하여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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