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내년 1월부터 그룹 내부 인재 경력 개발 플랫폼인 ‘인커리어(In career)’를 운영한다.
그룹사가 인커리어에 구인 공고를 내면 소속사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지원을 위해 지원 사실이나 채용 전형 과정은 보안이 유지된다. 또 최종 이동이 결정되면 원소속사는 이를 막을 수 없다.
이는 회사가 이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의사결정에 따른다는 점에서 기존 계열사 전보와는 차이가 있다.
롯데는 인재 이탈 이탈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경력 관리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같은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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