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창업기업 대상 지역 유망 창업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초기창업패키지 졸업기업 ‘오든(ODN)’, ‘(유)순천맥주’ 각각 대상·우수상 수상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순천시에서 창업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나, 새로운 아이디어로 순천시에서 신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2021년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6일 순천시 브루웍스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개 참가팀의 아이디어 발표 및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해 경쟁하였으며, 본선은 유튜브로 생중계되었다.
심사 결과,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졸업기업인 ‘오든(ODN)’(대표 황용희)이 스마트 양식 보급화와 양식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IoT 부이(Buoy)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8년도 졸업기업인 ‘(유)순천맥주’(대표 김승철)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두 기업은 각각 시상금 3천만 원과 1천만 원을 수여 받았다.
수상팀에는 3년간 최소 9천만 원에서 최대 1억 5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창업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이외 창업 공간 및 주거지원 혜택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순천대학교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본 경진대회를 통해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졸업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우수한 초기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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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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