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는 넥스트앤바이오의 지분 40%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된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로부터 계통 발생·분화를 통해 형성된 자가재생 및 자가조직화가 가능한 3차원 세포 집합체를 뜻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넥스트앤바이오가 보유한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의 배양 키트와 신약 후보물질 효능검증 플랫폼, 환자 맞춤형 항암제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유효성 검사 등을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계열사인 HK이노엔과 신약 개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도 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제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융합한 기술력 위에 바이오 기술까지 결합해 세계 최상위 수준의 융합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다각도로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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