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물량 300톤, 공동계산액 1,150억원, 출하 유실적 농가 41명 실적 거둬
우수 생산자조직은 취급실적이 전년 동기간 대비 획기적으로 성장한 조직에 대해 농협경제지주가 심사하고 도별 1개소씩 선발한다.
금천농협(조합장 박하식)이 육성하는 배 공선출하회(회장 김정종)는 2008년 4월에 결성되어, 현재 배 재배농가 83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2021년 하반기(`21.7월~11월)에 물량 300톤, 공동계산액 1,150억원, 출하 유실적 농가 41명의 실적을 거두었다.
공선출하회는 농협과 농가간 출하계약에 의해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농협이 주도하는 조직으로서, 공동선별·공동계산·전속출하조직의 약칭이다. 농가 개별판매에 비해 규모화, 전문화를 이룸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금천농협은 지난해 8월 신축한 산지유통센터를 활용해 특산품인 배 품목의 선별, 보관, 유통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배공선출하회 내실화 및 판매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앞으로 전남농협은 산지유통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생산자조직을 확대 육성하고 ,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아 농가소득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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