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67.3대1·하나 19.35대1···19일까지 청약 진행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 일반청약을 받는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의 통합 경쟁률은 19.67대1이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486만9692주 청약) 경쟁률은 17.09대1이다. 공동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243만4896주)와 대신증권(243만4896주)은 각각 10.47대1과 5.99대1을 기록 중이다.
인수단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67.30대1 ▲신영증권 6.90대1 ▲하나금융투자 19.35대1 ▲하이투자증권 10.64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증권사는 22만1354주씩 배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30만원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10주로, 최소 증거금은 150만원이다. 전체의 50%(526만2500주)는 균등방식으로, 나머지는 비례방식으로 배정된다. 청약 건수가 265만건을 넘지 않으면 균등배정으로 2~3주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0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금액은 1경5000조원을 넘어서며 코스피 사상 최고 경쟁률, 최대 금액을 기록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7.5%에 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에 성공하려면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60만원)에 형성된 뒤 상한가(78만원)을 기록해야 한다. 따상에 성공할 경우 공모주 투자자의 1주당 수익은 48만원(1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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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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