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으로 4월 서울 강남, 서초 등 주요 거점 점포에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설치한다. 소비자들은 전기 이륜차 주행 중 충전이 필요하면 세븐일레븐 점포를 방문해 공유 배터리를 교환하거나 충전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순차적으로 충전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배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전기 이륜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빙’은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 설치, e-바이크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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