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도내 전체 확대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사진=코리아센터 제공

코리아센터는 강원도와 협력해 만든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춘천, 철원, 화천, 고성, 양양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2월 속초시와 정선군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강원도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일단시켜는 지난해 기준 회원 6만여명, 가맹점 4200여곳, 누적 주문액 33억원으로 빠른 기간 내 강원도 대표 서비스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필요없는 ‘3무(無) 배달앱’으로, 가맹점은 신용카드와 전자결제대행사에 내는 1.8%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 혜택도 크다. 최대 10% 할인된 강원도 지역화폐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고 수시로 다양한 할인 쿠폰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리아센터는 일단시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발맞춰 앱 구축부터 기술운영,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유지보수,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을 100%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강릉에 코리아센터 지사를 설립해 보다 긴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강원도 골목상권의 사장님과 소비자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