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사업’의 20개 과제(133억원 규모)는 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내 뿌리기업이 내수에서 벗어나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협업을 전제로 추진된다.
과제 신청기업은 글로벌 수요기업의 구매의향서 또는 기술개발요청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규과제는 지능화, 친환경화, 융복합화 등 3가지 주제로 도출됐다.
지능화 분야는 디지털 기반의 고속 레이저 하이브리드(레이저+플라스마) 용접 기술을 개발한다.
친환경 분야는 액화 가스 저장·운송용 스테인리스강의 내식성 향상을 위한 표면처리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융복합화와 관련해선 고강도 및 저절삭 수소차용 임펠러 제조 기술개발에 나선다.
산업부는 신규지원 대상과제 20개를 28일 자체 홈페이지(www.motie.go.kr)와 산업기술 R&D 포털(itech.keit.re.kr)에 공고하고, 신규과제 수행기관은 평가를 거쳐 4월 중 선정된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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