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고승범 위원장은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금융위 측은 "고 위원장이 어제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시약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고 오늘 확진 통보를 받았다"면서 "증세가 가벼워 자택에서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위원장은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마쳤으나 코로나19에 걸린 '돌파감염'에 해당한다.
지난 2~4일 고 위원장과 접촉한 금융위 직원도 자가진단시약으로 검사를 했으나 아직까진 전원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위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위원장 비서실도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