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종합 개발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날 여의도 IFC 인수를 위한 2차 입찰에 참여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이달 초 1차 입찰에도 참여했다.
업계는 신세계그룹이 IFC 인수에 성공할 경우 IFC몰 자리에 더현대서울과 경쟁할 '스타필드 여의도'가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IFC는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고, 매각 가격은 4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gamja@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