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오는 21일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더해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투여 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50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하고 있다.
기저질환자 기준은 당뇨,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천식 등 만성폐질환, 암, 과체중(체질량지수(BMI) 25㎏/㎡ 초과) 등이다.
방역 당국은 기저질환자 범위를 다음 주께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먹는 치료제 조제·전달은 사전에 지정된 약국에서만 가능하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은 총 472곳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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