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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에 김조설 교수 추천

금융 은행

신한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에 김조설 교수 추천

등록 2022.03.03 16:19

수정 2022.03.03 16:4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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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에 김조설 교수 추천 기사의 사진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사진>가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에 합류한다.

신한금융은 3일 이사회를 열고 김조설 교수를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한지주와 자회사에서 통산 9년의 임기를 채운 최경록 이사가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하는 데 따른 조치다.

신한지주 사외이사·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교수에 대해 "동아시아 경제에 능통한 대표적 여성 경제학자"라면서 "경제학을 바탕으로 인권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향후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소비자 보호 전략 추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주주들의 의사를 공정하게 대변하는 사외이사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 ▲변양호 ▲성재호 ▲윤재원 ▲이윤재 ▲진현덕 ▲허용학 등 7명의 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을 결정했다.

또 배훈 사외이사를 신임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하고, 재임 기간 동안 감사위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성재호·윤재원 사외이사 후보자를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각 후보는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김조설 후보와 윤재원 이사 등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면서 "성별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폭넓은 의사결정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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