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국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구호급식차량을 사전 제작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왔다.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이재민이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또 우리금융은 이동식 구호급식차량도 피해 지역으로 보내 이재민과 진화작업자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울진·삼척·강릉 지역주민이 하루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힘이 되고자 한다"면서 "피해를 입은 이재민·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대출 지원, 금리·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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