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에서 "더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진화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안위는 또 ▲ 산불 피해주민 주거지원 대책 마련 ▲ 재난 특별교부세 신속 교부 ▲ 산불 대응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행안위원들은 "필요하다면 정부는 추경을 편성하고 행안위에서 즉시 통과토록 하겠다"며 "산불피해 복구뿐 아니라 이재민들이 실질적인 삶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이 담긴 추경을 적극 편성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시급하게 마을회관, 각 기업의 연수원 등 임시주거 지원, 향후 모듈주택 설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제공 등 주거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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