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상·하반기 공채보다 50명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행은 29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서류심사와 필기·실기·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 등이다.
유연하고 폭넓은 인재 선발을 위해 금융전문과 글로벌 분야를 통합했고 과거 5개 지역으로 모집했던 지역인재를 '영남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의 3권역으로 구분해 채용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보훈 별도전형과 장애인 가점제도를 통해 사회포용적 채용 강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행원의 취업 노하우와 채용정보 등을 담은 안내 영상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기업은행 측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 윤리의식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직무 역량 뿐 아니라 인성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점, 디지털 본부부서 업무, IBK창공 컨설팅 등 다양한 직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대규모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