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 론칭종이 대신 QR코드로 안내문 대체
BMW그룹 코리아의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은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발맞춘 것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다. 또 그룹 내에서도 세계 최초 도입이다.
신차 출고 시 제공되던 20 페이지 분량의 차량 보증 안내서 및 차량 점검 및 유지 관리 서비스 관련 종이 책자는 QR 코드가 포함된 1장의 안내문으로 대체된다. 모든 내용은 QR 코드 또는 BMW 플러스와 미니(MINI)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상 차량은 1월부터 새롭게 출고된 BMW 전 모델 및 지난 15일부터 출고된 미니 전 모델이다.
이번 디지털 보증서로 인해 보증 안내에 대한 모든 사항을 간편하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증 범위, 보증 제외 사항, 보증 수리, 차량 점검 주기 및 소모품 교체 안내 등 보증과 차량 점검에 대한 내용이 앱을 통해서 제공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차량 보증서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A/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는 "BMW 그룹 코리아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해 A/S 분야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앱 안에서 모든 A/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구현해 한층 편리하면서도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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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ls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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