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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국내 최초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 도입

BMW, 국내 최초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 도입

등록 2022.03.16 14:24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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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 론칭종이 대신 QR코드로 안내문 대체

사진=BMW그룹 코리아 제공사진=BMW그룹 코리아 제공

BMW그룹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종이로 제작된 차량 보증 관련 책자를 대체한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BMW그룹 코리아의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은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발맞춘 것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다. 또 그룹 내에서도 세계 최초 도입이다.

신차 출고 시 제공되던 20 페이지 분량의 차량 보증 안내서 및 차량 점검 및 유지 관리 서비스 관련 종이 책자는 QR 코드가 포함된 1장의 안내문으로 대체된다. 모든 내용은 QR 코드 또는 BMW 플러스와 미니(MINI)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상 차량은 1월부터 새롭게 출고된 BMW 전 모델 및 지난 15일부터 출고된 미니 전 모델이다.

이번 디지털 보증서로 인해 보증 안내에 대한 모든 사항을 간편하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증 범위, 보증 제외 사항, 보증 수리, 차량 점검 주기 및 소모품 교체 안내 등 보증과 차량 점검에 대한 내용이 앱을 통해서 제공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차량 보증서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A/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상천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는 "BMW 그룹 코리아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해 A/S 분야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앱 안에서 모든 A/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구현해 한층 편리하면서도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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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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