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의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쓰인다.
캠코는 신용회복 신청자, 조세 체납자 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도 함께 전개한다.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채무조정 신청 시 채무 특별감면과 상환유예 혜택을 제공하고, 조세 체납자의 납세 유예 신청 시 최장 1년까지 압류재산 공매를 보류하고 납부촉구도 중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캠코는 특별재난지역 내 국유재산 사용자에 대한 사용료 감면 등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기로 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업(業)과 연계해 특별재난지역 주민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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