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적시적소 영농인력 지원 다짐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유·무상의 인력중개와 자원봉사자 알선 및 중개 등 농촌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고성신 광주지역본부장, 관내 여성 대의원 및 영농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018년부터 시작된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의 발전 방향과 올해 영농인력중개 계획을 밝혔다.
특히, 농촌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공급 감소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올해 인력중개 인원을 전년대비 5,000명 늘어난 연간 20,000명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해 영농인력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봉식 조합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농인력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농촌인력중개를 통해 농업인들이 걱정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고성신 본부장은 "농촌인력중개와 더불어 범 농협 임직원 봉사단, 광주광역시 기업봉사단협의체 등을 통해 필요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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