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후보는 3월말 임기를 마치는 이진순․남유선 이사와 사임한 이미경 이사를 대신해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서은숙 후보는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서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위원 등 경제․금융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다.
또 이순호 후보는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으로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 빅데이터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은행분쟁예방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하경자 후보는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국기상학회 회장, 국민생활과학자문단 환경안전분과 위원장, 세계기상기구 전문위원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ESG전략 구체화와 녹색경영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각 후보는 31일 열리는 농협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임기는 4월1일부터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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