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ndi는 지난해 말 수탁고 2782조원을 기록하는 등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이다. ESG 펀드 수탁고 유럽 1위를 기록했으며 파리기후협정을 준수하는 첫 ETF 운용사로 선정됐다.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Amundi와 그동안 중점 협력해왔던 ESG와 해외투자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농협금융은 ESG투자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공유하여 계열사인 NH-Amundi를 통해 지난 2020년 9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펀드' 출시에 이어 이달 28일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으로 '올바른 지구 OCIO 펀드'를 출시한다.
또한, 농협금융은 기후변화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TCFD 권고안 이행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프랑스 Amundi도 이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추가적으로 올해는 ETF, 대체투자, 마케팅부문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기적으로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김 부사장은 "농협금융과 Amundi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협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계열사인 NH-Amundi자산운용이 ESG 투자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고객 감동을 구현하는 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