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4월 1일)로 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법무법인을 통해 관계인집회기일변경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컨소시엄 측은 M&A 투자계약에 따라 3월 18일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관계인집회 기일 변경을 요청하였으나 지난 25일 기일 변경 요청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인수대금 예치 불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에디슨EV는 "쌍용차 M&A 투자계약 해제와 관련해 회생법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변동이 발생하는 즉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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