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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통화정책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

금융 은행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통화정책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

등록 2022.03.29 08:23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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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면서 "대외여건 변화가 성장, 물가, 금융안정에 주는 영향을 균형 있게 고려하면서 금융통화위원들과 함께 통화정책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가해 나갈 생각"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단기적으로 미국 금리정책 정상화, 오미크론 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경제 둔화 등으로 물가상승과 경기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돼 그 파장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관계 등 국제질서의 큰 틀이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할 지에 대한 통찰도 더욱 중요해졌다"고 했다.

이어 "워싱턴은 국제 정치경제의 장기적 흐름을 지켜보는데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30일 오후 귀국 예정이며, 내달 1일 한국은행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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