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수자원 부문 최우수 'A' 등급 획득그룹, 지속가능한 전략적 수자원 관리 정책 2020년 수립 실행
브리지스톤이 국제적인 환경 비영리 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선정한 2021년 수자원 보전 부문 최고 등급(Water Security A List)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이 전 세계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보전을 위한 기업 차원의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기관의 공식 평가다.
CDP는 전세계 3천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자원 보전 부문 조사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중 최고 등급(A List)에 선정된 곳은 브리지스톤을 포함해 118개 기업이다.
브리지스톤 그룹이 자체적으로 제정한 '2050년을 향한 장기적인 친환경 경영비전'에 맞춰 기업 경영 및 생산 활동과 인류의 소중한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브리지스톤은 추구해오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생물다양성 보존이 필수적이고, 생물다양성을 위해서는 수자원을 보호해야한다. 수자원이 브리지스톤이 사업을 지속하는데 있어서 절대적인 자원이며, 따라서 기업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자원을 이용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브리지스톤 그룹은 지속가능한 전략적 수자원 관리 정책(Water Stewardship Policy)을 2020년 수립해 브리지스톤이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내의 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게 수자원에 접근할 수 있고 수자원 순환주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브리지스톤의 지속가능한 전략적 수자원 관리 정책 덕분에 브리지스톤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장과 터키 이즈밋 공장이 생산시설 가동에 필요한 취수량을 2005년과 비교해 2020년에는 각각 65%, 35% 감소시킬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슈이치 이시바시 브리지스톤 글로벌 CEO는 "물은 브리지스톤 그룹이 기업으로서 지속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다"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수자원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수자원 순환주기를 보존해야 할 책임이 브리지스톤에게 있음을 잘 알고 있다.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업으로서, 제품 수명주기와 가치사슬을 통해 브리지스톤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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