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8℃

  • 춘천 9℃

  • 강릉 7℃

  • 청주 9℃

  • 수원 9℃

  • 안동 10℃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4℃

3월 수출-수입 모두 월기준 사상 최대···무역수지 적자 전환

3월 수출-수입 모두 월기준 사상 최대···무역수지 적자 전환

등록 2022.04.01 09:12

주혜린

  기자

공유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3월 우리나라의 수출이 반도체와 석유화학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다만 수입도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나면서 무역수지는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18.2% 증가한 63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무역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

수출은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또 1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유지했다.

수출 호조는 반도체와 석유화학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에너지 가격 급등과 중간재 수입 증가로 지난달 수입액도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수입은 작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636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 여파로 원유·가스·석탄 수입이 역대 최대치인 161억9000만달러에 달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