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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면담

금융 은행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면담

등록 2022.04.19 13:58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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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오른쪽)가 환담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오른쪽)가 환담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제공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농협금융 글로벌사업과 영국 투자기획 모색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현황과 녹색·기후금융 관련 현안, 對영국 투자기회 모색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크룩스 대사는 '녹색·기후금융 수도'인 런던의 다양한 친환경 투자기회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농업금융을 기반으로 한 농협만의 차별화된 녹색금융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손 회장은 "영국은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인 은행과 증권이 모두 진출한 핵심 금융허브이자 녹색금융 선도국"이라며, "영국에서의 사업·투자경험이 농협금융 ESG 경영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8월 영국 런던사무소를 개소하고 이달 농협증권 런던법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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