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협력 사업으로 문화공감 컬쳐 워크숍·정책포럼 등 채택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협의회 소속 16개 회원기관이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 협의회가 공동주관·후원하는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도 협의했다.
2022년도 공동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협의회 운영 기본사업 2개(대표자회의·운영위원회 회의)와 협의회 특화사업 3개(문화공감 컬쳐 워크숍·정책포럼·회원기관제안사업 공동 후원) 등 총 5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의결했다.
또한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 중 대 시민 문화 활동 확산에 기여도가 큰 30여개 사업들은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후원, 연대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하는 연구보고서에 '지역 박물관·미술관 협력망 운영 활성화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향후 협의회 소속 각 기관은 기관 간 연계 협력사업의 적극적 발굴과 실행을 통해 문화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제고 등 광주 문화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공동협력사업과 기관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매개로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광주문화기관협의회 16개 회원기관이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 국립광주박물관 이수미 관장,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 광주광역시문화예술회관 하경완 관장, 광주전남연구원 박재영 원장,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상묵 사장,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이사,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신현대 관장,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직무대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조현용 센터장,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선옥 사장, 광주관광재단 김준영(직무대리)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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