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고 출근길 오전 기온이 전날 보다 2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이 낮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5도, 낮 최고 기온은 17~24도로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다.
전날 비가 내린 뒤 북쪽의 찬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9도 △대구 13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2.5m로 예측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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