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KB디지털뱅크인 NB강남터미널점은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역사 안에 자리 잡았다. 지능형 자동화기기 STM과 화상상담전용창구 등 국민은행의 최신 디지털금융 기술을 활용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마트 노브랜드(NB) 강남터미널점 내 입점한 NB강남터미널점은 '도심 속 휴식'을 콘셉트로 캠핑카 형태의 부스로 설치됐다. 화사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금융경험을 선사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은행 영업점 마감시간인 오후 4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STM을 통한 ▲현금·수표 입출금 ▲체크카드·보안매체(보안카드, 카드형OTP) 발급 등이 가능하다. 또 KB화상상담전용창구에선 ▲입출금 통장개설 ▲적금·예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해지 ▲신용대출 등 서비스도 이뤄진다. 화상상담전용창구의 경우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뱅크 개설은 국민은행이 디지털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융소비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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