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이날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주최로 열린 시공사선정 총회에 단독 입찰하며 1구역 54명중 52명찬성(2명무효), 2구역 48명중 46명찬성(2명무효)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전주 서신동 1·2구역 가로주택사업은 전주 완산구 서신동 295-4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371세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90실이 건립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1625억원이다.
이 곳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서신초, 서문초, 서신중, 한일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도 위치해 있어 좋은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에 전주천이 흐르고 전주종합경기장, 문학대공원, 서곡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급변화하는 건설경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hy논산 공장 증축공사, 김포학운 케이원 물류센터 공사 등 주택부문 뿐만 아니라 산업 플랜트 분야의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건설명가 저력을 토대로 캄보디아 홍수피해 저감사업,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등 해외사업을 수주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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