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24일) 여의도 샛강역과 서울대 정문 앞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를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림선은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노선이다.
출발점에서 종점까지 16분이 걸리고, 9호선 샛강역에서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의 환승역을 지난다.
신림선은 오전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3분 30초, 평상시에는 4∼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영 열차 수는 총 10대(편성)이며, 1대는 3량으로 구성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지하철과 동일한 성인 1천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제도가 적용된다.
개통식은 27일 오전 10시 보라매공원에서 열릴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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