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제2함대사령부 사령관으로부터 연평해전 당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천안함 기념관을 찾았다.
또 한 총리는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그 숭고한 희생 헛되지 않도록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튼튼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국무총리가 제2연평해전 전적비에 참배한 것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6월 정홍원 전 총리 이후 9년 만이다.
총리실은 올해 제2연평해전 발발 2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실험 빈도가 잦은 상황인 만큼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